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윤지가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정윤지는 23일 충청북도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 6739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1번홀, 4번홀, 15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유해란, 장은수, 이지현3(이상 4언더파 68타)에게 1타 앞섰다. 5월 말 E1 채리티 오픈서 5차 연장 혈투 끝에 생애 첫 승을 따낸 뒤 4개월만에 통산 2승 찬스를 잡았다.
정윤지는 KLPGA를 통해 “12시쯤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가 오기 전에 경기가 끝나서 다행이었다.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로 일찍 플레이를 마칠 수 있었다. 대회가 끝난 다음 날 휴식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해서 재정비하려고 한다. 재정비를 잘 할 수 있어서 좋은 감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김가영, 정희원, 서연정, 김효주, 김희지, 장수연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다.
[정윤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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