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한별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한별은 23일 경상북도 칠곡군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 7215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27타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김한별은 전날 코스레코드를 쓰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2021년 7월 말 야마하-오너스K서 우승한 뒤 1년2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12번홀,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3번홀, 6번홀, 10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한별은 KPGA를 통해 “1번홀(파4), 2번홀(파4), 3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초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후반 홀부터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 허리가 욱신거리기도 했다. 12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경기 후반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내 페이스를 되찾을 수 있었다.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게 되어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라고 했다.
문도엽이 12언더파 130타로 2위, 박상현, 배용준이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 김홍택, 최재훈, 백석현이 8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 이정환, 박준섭, 한승수(미국)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8위다.
[김한별.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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