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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절친인 트로트 가수 황윤성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직접 만든 부추삼겹김밥 28줄, 식혜 5리터, 고사리 갈비찜을 들고 미리 준비해둔 파티룸을 찾았다.
이어 "9월 20일에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의지하는 제 친구인 우리 윤성이가 군대 입대를 한다. 그래서 군대 가기 전에 윤성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제 손으로 직접 해서 먹여 보내고 싶어서 이곳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또 강민, 현종, 김중연, 변현민이 파티룸을 꾸미는 사이 마늘 버터 짜장밥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다 주방으로 이동해 "너 먹고 싶은 거 아무거나 얘기해봐! 다 해줄게"라고 말했고, 황윤성이 "나! 치즈계란말이 먹고 싶다"고 알리자 이 또한 척척 만들어줬다.
이 외에도 이찬원은 휴가 잘 받는 꿀팁과 붐, 장민호, 영탁 등 직접 준비한 지인들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울컥한 황윤성은 "항상 느끼는 건데 나는 진짜 운이 좋은 사람이야. 왜냐면 주변에 진짜 이렇게 좋은 동료들이 있고 친구가 있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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