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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4), 오상진(42)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다음주 예고로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출연이 발표됐다.
예고 영상에서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에 대해 "워낙 엄친아로 알려지다 보니까, 제가 살아 보니까 알려지지 않은 면들이 있다"며 "사실은 본인은 한량처럼 살고 싶어 하는 면이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소영은 "성격이 다르다는 걸 몰랐다가 결혼하고 알게 됐다. 정말 다르다"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짧게 공개된 영상에서도 오상진과 김소영의 서로 다른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네 살 된 딸도 방송에선 최초 공개한다. 제작진은 "공부도 아빠랑. 밥도 아빠랑. 놀이도 아빠랑"이란 자막을 내보내며 본방송에서 이들 가족의 일상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을 얻었다.
방송이 나가기 전 김소영도 SNS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은 "제 프리랜서 데뷔 방송이 '신혼일기'이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많이 사랑해주고 계신데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띵구들에게는 여러 번 이야기를 했었지만, 또 새로운 계기가 될 거라 믿으며"라면서 "사실 이거 말고도 10월에 여러 가지 변화가 많다. 차차 유튜브에서, 라이브에서 또 나누겠다. 응원 꾹꾹 보내주셔서 비오는데도 행복해졌다. 감사하다"고 소감 전했다.
김소영, 오상진은 지난 2017년 케이블채널 tvN '신혼일기2'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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