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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치어리더 이다혜가 자신을 향해 쏟아진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다혜는 16일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이다혜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로 인해 그동안 언급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가을야구를 진출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주셨던 선수님들이 주연이 되셔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 이름이 더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도록 가만히 있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로 시작된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니 점점 말이 와전되고 몇몇 분들이 말하는 내용이 기정사실화가 되면서 한순간에 연예인 병 걸린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며 "전 4년 동안 경기장 안에서 제가 주목받으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응원하고 개인 연습했었습니다. 그리고 단장님께서 저를 저격한 글이 아니었다고 따로 말씀해 주셨고, 금방 잠잠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혼자만 대형이 어긋나고 공연 실수를 한다는 둥 안 좋은 쪽으로 이야기가 와전되고 있는 지금, 전 실수하지도 않았고 열심히 하지 않은 적도 없기에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인정하는 꼴이 되니 해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이 글을 올립니다"고 호소했다.
그는 "저는 연예인도 인플루언서도 아닌 치어리더입니다. 연예인 병이라고 하기에는 제가 저 자신을 연예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아예 없고, 다른 팀원들과 대우를 다르게 받기 원하는 것도 아니며, 다르게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촬영 스케줄이 잡히기 전에 항상 1순위는 치어리더 경기 스케줄이었고, 촬영 스케줄 핑계로 경기 스케줄을 펑크 내거나, 지각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며 "오히려 말 나오지 않으려 겸손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고,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너무 사랑하고 직업에 애정과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저로 단정 짓는 기사들이 나오고, 많은 말들과 오해가 쌓였으며, 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신공격이 갑자기 많이 오다 보니 제가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던 게 부정 당한 것 같아 생각이 많았던 지난 한 주였네요"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혜는 KIA타이거즈 등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동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하 이다혜 전문.
안녕하세요. 치어리더 이다혜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로 인해 그동안 언급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가을야구를 진출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주셨던 선수님들이 주연이 되셔야 한다고 생각해서 제 이름이 더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도록 가만히 있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니 점점 말이 와전되고 몇몇 분들이 말하는 내용이 기정사실화가 되면서 한순간에 연예인 병 걸린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가을야구 진출 여부가 달린 중요한 경기 날이었고 더불어 한 팀에서 오래 뛰신 선수님의 은퇴식이었으니까요.
전 4년 동안 경기장 안에서 제가 주목받으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응원하고 개인 연습했었습니다. 그리고 단장님께서 저를 저격한 글이 아니었다고 따로 말씀해 주셨고, 금방 잠잠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혼자만 대형이 어긋나고 공연 실수를 한다는 둥 안 좋은 쪽으로 이야기가 와전되고 있는 지금, 전 실수하지도 않았고 열심히 하지 않은 적도 없기에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인정하는 꼴이 되니 해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이 글을 올립니다.
출퇴근길 공지는 제가 치어리더 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올렸던 것이었고, 마지막 경기 때 멀리서 보러 와주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작지만 소소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 공지를 올렸었습니다. 다른 곳에 계시면 못 드리는 분들이 생길까 봐 그랬던 것인데 이 부분이 “연예인도 아닌데 출퇴근 공지를 하냐”라고 생각하실 줄 몰랐습니다.
또한, 경기 전 포토타임을 항상 30분씩 갖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3시간 전에 출근해서 단상에 올라가기까지 준비하는 시간이 빠듯하여 30분 동안 포토타임을 가진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매 경기 때마다 찍는 것도 아니며 정해진 출근 시간보다 많이 일찍 왔을 때 4~5번 정도였고 다 5분 내외였습니다. 출퇴근 공지와 포토타임에 관한 말은 너무 와전이 되어 꼭 해명하고 싶었는데,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연예인도 인플루언서도 아닌 치어리더입니다. 연예인 병이라고 하기에는 제가 저 자신을 연예인이라고 생각한 적이 아예 없고, 다른 팀원들과 대우를 다르게 받기 원하는 것도 아니며, 다르게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촬영 스케줄이 잡히기 전에 항상 1순위는 치어리더 경기 스케줄이었고, 촬영 스케줄 핑계로 경기 스케줄을 펑크 내거나, 지각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말 나오지 않으려 겸손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고,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너무 사랑하고 직업에 애정과 자부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저로 단정 짓는 기사들이 나오고, 많은 말들과 오해가 쌓였으며, 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신공격이 갑자기 많이 오다 보니 제가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던 게 부정 당한 것 같아 생각이 많았던 지난 한 주였네요.
4년 만에 가을 야구도 처음 가보고, 가족과 함께 치어리더가 아닌 관중으로 전 구단 직관도 다녀보며 후회 없이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후회가 없어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 그리고 고심 끝에 제 의지로 소속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곳에서 다시 밝았던 이다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편에서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셨던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 잊지 않고, 더 나은 환경 안에서 앞으로만 나아가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사진 = 이다혜 계정]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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