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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인터밀란이 살레르니타나를 꺾고 리그 2연승을 이어갔다.
인터밀란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리그 2연패 후 2연승을 기록하며 6승4패(승점 18점)의 성적과 함께 7위로 올라섰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바렐라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터밀란은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제코가 공격수로 나섰고 음키타리안, 찰하노글루,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디마르코와 둠프리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수비는 아체르비, 데 브리, 슈크리니아르가 맡았다.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 14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바렐라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14분 바렐라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바렐라는 찰하노글루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인터밀란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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