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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블랙 팬서'(2018)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속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신감이 담긴 '영원한 히어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2020년 우리 곁을 떠난 故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와 헌정부터 오직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들과 이들이 선보일 강렬한 액션을 모두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먼저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채드윅은 완벽한 파트너였다"라며 "이야기를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다른 캐릭터들과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도 자주 표현했다"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라몬다 역의 안젤라 바셋 역시 "이 영화는 다 함께 그를 추모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혀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슈리 역을 맡은 레티티아 라이트는 "이번에 아주 많은 일이 일어난다"라며 "새로운 캐릭터들도 많고, '와칸다'도 다시 보고, 바다 깊은 곳 완전히 새로운 세계까지 볼 수 있다"라고 강조, 새로운 매력에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오코예 역의 다나이 구리라는 "놀라울 정도로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라며 "모두가 자신의 전부를, 아니 그 이상을 쏟아 부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오는 "액션과 어드벤처가 가득하고 감정적으로도 큰 위기에 빠진다"라며 "공중과 지상, 모든 곳에서 사건이 일어난다"라고 귀띔했다. 전작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펙터클한 비주얼뿐 아니라 깊은 울림과 드라마를 선사할 캐릭터들의 새로운 여정, 그리고 보다 강렬해진 스토리까지 예고하며 11월 단하나의 필람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2022년 대미를 뜨겁게 장식할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출연?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11월 9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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