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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나폴리 출신 프란체스코 몬테르비노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 등을 통해 김민재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몬테르비노는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나폴리에서 활약하는 동안 주장을 맡기도 했다.
몬테르비노는 김민재의 볼로냐전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경기 마지막까지 승부욕과 결단력을 보였다.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탈리아 출신은 아니지만 예전의 스토퍼들을 떠올리게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지난 17일 열린 볼로냐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나폴리의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8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폴리는 오는 23일 AS로마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 A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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