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여진구가 신작 '동감'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동감'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자 서은영 감독과 출연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원작 영화의 굉장한 팬이고 너무나 좋아하는 작품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0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런 청춘 로맨스물을 찍는 게 제 소원이었다. 그러다 보니 이번 '동감'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너무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동감'은 2000년 배우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동명 영화를 2022년 감성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한 청춘 로맨스물.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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