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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절정의 폼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12일 공지한 2022-23시즌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에선 김민재와 나폴리 동료 루이만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2승2무(승점 38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20경기 중 19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하는 10월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유럽 5대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메시(파리생제르망)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테리어(렌),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 콰타라(로리앙)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김민재를 포함해 루이(나폴리), 오르반(라이프치히),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기키에비츠(아우크스부르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나폴리의 김민재는 12일 우디네세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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