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민지가 시즌 최종전서 통산 16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1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파72, 6794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안송이가 2020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를 친 데 이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웠다. 또한, 10월 초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1개월만에 통산 16승,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장하나와 함께 통산 승수 공동 4위다. 아울러 4년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KLPGA를 통해 “마지막 대회 마지막 날이다. 내 자신만 믿고 치고 싶다. 그렇게 하면 결과가 좋든 안 좋든 마무리를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서 2018년에 우승했는데 그 이후로 이 대회 챔피언조는 처음이다. 그래서 이미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있다”라고 했다.
안송이, 배소현, 조아연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김재희, 하민송, 정윤지, 안선주, 김수지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다.
[박민지. 사진 = 춘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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