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댄서 가비가 청약 관련해 개그맨 이용진에게 혼났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기현은 자주 사용하는 어플 중 하나를 'OO부동산'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용진은 "지금 저점이라고 생각하냐 아니면 더 떨어진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기현은 "아직"이라며 "12월부터 한 2월 사이"라고 답했다.
이어 기현은 눈독 들이는 동네를 묻자 "조금 무리해서라도 서초 쪽"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듣고 가비는 "난 한남 이런 데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라고 했고, 이용진은 "약간 성수 느낌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현은 "제 계획은 10년 후에"라며 "(서초) 갔다가 서래마을 갔다가 이제 (한남)"라고 큰 계획을 밝혀 감탄사를 자아냈다.
특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기현은 팬들에게 청약 어플을 알려주기까지 한다고. 기현은 "많이 알고 계시면 좋지 않나. 그리고 팬분들이 나이가 어리신 분들이 많으니까 그때부터 만들어 놓으면"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주택청약에 가입을 안했다는 가비의 말에 이용진과 기현은 탄식했다. 그러면서 기현은 "제가 요즘에 부동산을 맨날 본다. K 부동산하면 시세까지 나오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용진은 청약 당첨되기 힘들다며 "수입이 조금 높은 사람은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라고 했다. 이에 가비는 "그럼 안 해도 되잖아요. 왜 나 혼난 거야"라며 혼난 이유를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용진은 "너 이거 조심해야 한다. 너 수입이 지금처럼 일정하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 너 그러면 안돼. 사람이 일정할 수 없다"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기현 역시 이용진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혹시 모르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