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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오현경이 돈독한 모녀 관계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에는 오현경이 출연해 자매들의 포항집을 방문했다.
오현경은 20세가 된 딸이 있다고 밝히며 "이번에 미국에서 대학을 갔다. 보스턴에서 대학을 다닌다. 딸을 보내고 나서 약간 우울증이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독립을 시키면서 놔줘야 하는것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딸과의 사이가 정말 좋다. 요즘 딸이 많이 짧아지고 대화가 없어졌다. 내가 알아서 한다는 말을 하더라"라고 서운함 점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오현경은 "언젠가부터 딸이 함께하다가 거절을 하더라. 예전에는 누굴 만나 재혼할까봐 걱정했다면 제가 아프고 나서는 좋은 사람 만나기를 바라더라. 그래야 자기한테 집착을 안할거 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자들이 우리를 안만나주는건가 싶다. 남자들에게 너무 바빠 보이고 여유가 없어 보이나 싶다"라고 오랫동안 연애하지 않는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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