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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후보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득점왕 후보 선수들을 등급별로 선정해 소개했다. 지난시즌 아시아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득점왕 후보에서 언더독으로 분류됐다. 손흥민과 함께 페리시치(크로아티아), 스털링(잉글랜드), 루카쿠(벨기에) 등이 언더독으로 분류됐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월드컵 본선에서 3골을 터트려 박지성, 안정환과 함께 한국선수 월드컵 본선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인 가운데 3개 대회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득점왕 케인(잉글랜드)과 함께 벤제마(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 메시(아르헨티나), 호나우두(포르투갈), 음바페(프랑스)를 선정했다. 이어 득점왕 도전이 가능한 선수로 나브리(독일), 비니시우스(브라질), 더 브라이너(벨기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레반도프스키(폴란드)를 포함시켰다.
한국의 월드컵 상대인 우루과이의 공격수 누녜스와 함께 블라호비치(세르비아), 마네(세네갈), 포든(잉글랜드) 등은 약간의 득점왕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분류됐다. 또한 타레미(이란), 발베르데(우루과이), 뮐러(독일) 등은 득점왕 기회 바깥에 있는 선수들로 분류됐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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