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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49) 아내 서하얀(31)이 첫째 아들에게 미모 칭찬을 받았다.
17일 서하얀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얀이네 캐나다 일상 VLOG 아들 유학 보내요… | 짐 싸기, 여행 꿀템, OOTD, 쇼핑, 얀돈얀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하얀은 영어 및 골프 공부를 위해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는 첫째 아들 준우, 둘째 아들 준성이와 함께 공항에 도착했다. 넷째 준재도 엄마를 따라 형들 배웅에 나섰다.
서하얀은 둘째 준성이에게 캐나다 유학 떠나는 포부를 물었다. 준성이는 "돈 벌고 올게요. 차 사고 올게요"라고 하면서 장난을 쳤다. 그러자 서하얀은 "아니 공부하고 와야 된다. '공부하고 올게요', '영어 마스터하고 올게요' 이래야 되는데"라고 말했고, 준성이는 다시 "영어 하고 올게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캐나다 도착 3일째, 서하얀은 아이들과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카메라를 켰다. 내추럴한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낀 서하얀을 보고 준우는 "와 엄마 왜 이렇게 예뻐?"라면서 감탄했다. 기분 좋아진 서하얀은 "너 지금 카메라 켜졌다고 멘트가 너무 좋다"라고 쑥스러운 듯 말했다.
더해 준우는 "엄마 무슨 연예인 닮았다. 할리우드 배우 닮았다. 엄마 얼굴이 주먹만 하다. 준재랑 얼굴 크기가 똑같다"라고 칭찬을 쏟아냈고, 서하얀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식사를 마친 뒤 소품샵에 들러 쇼핑에 나섰다. 서하얀은 핑크색 캡모자를 쓰고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엄마바라기' 준우는 "연예인 같은데요? 거의 할리우드 스타. 영화배우인데 지금?"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서하얀이 다른 모자를 써보자 "그것도 잘 어울린다. 엄마는 안 어울리는 게 없어"라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서하얀은 준재와 한국으로 향했다. 귀국한 서하얀은 둘째의 스킨, 로션을 사달라는 부탁을 받고 드러그스토어를 찾았다. 준성이가 원하는 화장품을 발견한 서하얀은 "종류별로 사다줘야겠다. 백만 개를 사다드리겠다. 겨울이니까 수분크림도 보내줘야겠다. 준성아 잘 발라야해"라며 아들을 위한 화장품을 폭풍 구매했다. 여기에 신상 과자와 젤리들까지 꽉 채운 박스 4개를 직접 포장하고 택배를 부쳤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 슬하에 다섯 아들 2006년생 임준우, 2008년생 임준성, 2010년생 임준호, 2017년생 임준재, 2019년생 임준표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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