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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카타르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펼칠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중 월드컵 개인 통산 득점이 많은 10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 포르투갈 등을 상대로 H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상대팀들은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력을 증명한 베테랑 공격수들이 버티고 있다.
우루과이의 공격수 수아레스는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13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렸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한국전 멀티골 등 월드컵 무대에서 꾸준히 골을 터트려 왔다.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의 호날두 역시 월드컵 무대에서 개인 통산 7골을 터트렸다. 이번이 자신의 6번째 월드컵 출전인 호날두는 월드컵 통산 17경기에서 7골을 기록 중이다.
수아레스와 호날두는 월드컵 무대에서 아르헨티나의 메시(6골)와 브라질의 네이마르(6골)보다 개인 득점이 많다. 또한 한국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상대인 우루과이의 카바니 역시 월드컵 통산 5골을 터트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월드컵 개인 최다득점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0 남아공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했던 뮐러(독일)는 월드컵 통산 10골을 기록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은 월드컵 통산 3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본선 3개 대회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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