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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가 이사하는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19일 "감당이 안 된다…6시간째…이사지옥"이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방 하나를 꽉 채운 옷들이 눈길을 끈다. 수북이 쌓인 옷, 쇼핑백 사이 반려묘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막막한 이사 준비에 한숨을 내쉰 손담비다.
손담비와 지난 4월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4)과 결혼했다. 한남동 집과 남양주 집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새 보금자리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10년 전 SBS 피겨 예능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1년 뒤 결별했지만 지난해 재결합했다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손담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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