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은6가 한국의 15개 대회 연속 무관 행진을 끊을 수 있을까.
이정은6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 골드코스(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4계단 상승했다. 공동선두 리디아 고(뉴질랜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이상 15언더파 201타)에게 5타 뒤졌다. 이정은6는 최종일에 2019년 6월 US 여자오픈 이후 3년5개월만의 통산 2승에 도전한다.
한국의 무관 행진이 시즌 최종전서 끊길 것인지도 지켜봐야 한다. 한국은 6월 말 전인지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서 우승한 뒤 15개 대회 연속 우승하지 못했다. 이정은6가 16개 대회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 전인지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2위, 최운정, 김세영, 양희영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8위, 안나린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4위, 고진영, 김아림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40위, 지은희는 3오버파 219타로 공동 53위, 최혜진은 6오버파 222타로 58위.
[이정은6.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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