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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포옛 감독이 우루과이의 약점을 지적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포옛 감독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예측을 소개했다. 지난 1990년 우루과이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포옛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토트넘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역 은퇴 후 브라이튼(잉글랜드), 선덜랜드(잉글랜드), 레알 베티스(스페인), 상하이 선화(중국), 보르도(프랑스) 등 다양한 클럽팀 감독을 맡기도 했던 포옛 감독은 올해부터 그리스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포옛 감독은 "조 추첨 결과가 나왔을 때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8강전 이후 재대결을 펼칠 가나와의 경기는 특별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포옛 감독은 "우루과이는 조직력과 수비 유닛을 기반으로 경기하는 팀"이라면서도 "현재 어려움이 있다"며 수비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기대 만큼의 대표팀 수비진이 아니다. 고딘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히메네즈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했던 코아테스는 회복했다. 감독이 결정을 해야 할 수비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포옛 감독은 "미드필더진을 보면 행복하다. 벤탄쿠르와 발베르데가 있고 많은 수준급의 선수가 있다. 공격진에는 수아레스, 누네스, 아라스카에타가 있다"며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첫 경기 한국전이 중요하다. 대회 시작을 잘한다면 우루과이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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