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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웨일스의 역사적인 월드컵이 시작된다.
웨일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초청받았다.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이다. 웨일스는 1958 스위스 월드컵 출전 이후 처음이다.
감격스러운 본선 진출. 상대가 만만치 않다. 웨일스는 B조에 속해 잉글랜드, 미국, 이란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미국과 B조 1차전,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경기를 가진다.
웨일스가 본선에 오르자 가장 주목받는 이는 역시나 가레스 베일(LA FC)이다.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고, 한때 세계 이적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잦은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월드컵에서 베일의 활약을 기대하는 축구팬들이 많다.
그는 월드컵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베일은 21일 영국 'BBC'를 통해 "역사적인 거대한 조각 맞추기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베일은 "64년 만에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것은 웨일스에 큰 영광이다. 웨일스 거대한 역사의 한 부분이고, 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꿈꿨던 일이다. 웨일스는 웨일스 팬들의 100%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웨일스가 월드컵에서 축구를 하고, 웨일스 축구를 성장시키고, 다음 세대에 영감을 주고, 더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미래에 더 강한 웨일스 대표팀을 가질 수 있다. 20년 후 누군가가 카타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다면, 이것은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롭 페이지 웨일스 감독 역시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잉글랜드와 미국을 16강 진출 팀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그 다음이 웨일스와 이란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까지 오는 과정에서 놀라운 일들을 만들어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 강호들과 경쟁했다. 월드컵에서도 놀라운 일들을 만들 수 있다.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다. 이루는 경기를 즐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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