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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임채무와 임현식이 '회장님네'를 찾는다.
21일 오후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의 찐며느리 황보라와 ‘전원일기’에서 아들인 남성진이 방문해 화끈하고 즐거운 게임 나이트를 보낸 이후의 평온하고 즐거운 두 번째 날의 일상을 담는다.
특히 김회장님 댁 둘째 사위인 ‘임헌준’ 역의 임채무, 양촌리로 귀농한 ‘박상태’ 역의 임현식이 출연해 따뜻한 추억을 소환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날, 요리와 게임까지 황보라의 열혈 준비로 즐거운 날을 보낸 회장님네 사람들. 두 번째 날은 ‘영남이’ 남성진의 주도로 ‘성진 투어’를 떠난다. 양평에서의 특별한 여행 코스로 김수미가 좋아하는 꽃이 가득한 약 1,700평 규모의 야외 정원 카페와 70~80년대를 재현한 추억의 복고 뮤지엄을 방문한 것.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과 박정수는 그 시절 향수에 잠기고, 남성진과 황보라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한다. 코믹 포토존, 나이트클럽, 학교 등에서 마치 2~30대로 돌아간 것처럼 다양한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특별한 놀이동산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전원일기’의 또 다른 식구인 임채무를 만나게 된다. 반가운 회포를 푸는 것과 함께 임채무의 안내를 받으며 놀이동산에서 회전 목마, 실내 썰매 등을 타며 동심으로 돌아가지만, 마음 같지 않는 체력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몸 개그를 선사한다. 임채무는 당시 상대역이었던 회장님 댁 둘째 딸인 김영란이 너무 예뻤다면서, 당시 촬영 때는 말도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이 흐른 뒤에 김영란에게 “사실 그때 좋아했었다”라고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며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며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린다.
한편, 임채무가 모두가 좋아할 친구가 근처에 산다고 밝히자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이미 누군지 알고 있다며 반가움을 숨기지 못한다. 다 함께 찾아간 곳은 바로 임현식의 자택. 너무 보고 싶지만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면 만나기가 어렵다며 아쉬움을 표하며 뜨거운 회동의 시간을 가진다. ‘전원일기’ 속 故 김자옥의 남편이기도 했던 임현식은, 김수미와 함께 故 김자옥과의 추억담 등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도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애틋하고 정겨운 추억을 소환시킬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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