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신드롬이 일어나는 분위기다.
잉글랜드는 21일 오후(한국시간)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1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6-2 완승을 거뒀다. 1966년 이후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34분 벨링엄의 첫 골을 시작으로 부카요 사카(2골), 라힘 스털링(첼시),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의 연속골이 터졌다.
대표팀 막내 벨링엄이 포문을 열었다는 것에 외신들은 집중했다. 그는 A매치 데뷔골이자 월드컵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2번째로 어린 나이로 터뜨린 월드컵 데뷔골이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벨링엄은 이란전 골로 잉글랜드 월드컵 역사상 2번째로 어린 골잡이가 됐다. 벨링엄의 나이는 19세 145일이다"고 설명했다.
역대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는 마이클 오언이었다. 그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18세 190일의 나이로 루마니아를 상대로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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