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 이어 애런 완 비사카(24)가 이번 겨울에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1월 이적 시장 때 완 비사카를 판매할 수 있다면 새로운 오른쪽 수비수와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23일 호날두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호날두는 최근 영국 방송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랄프 랑닉 전 감독, 텐 하흐 감독을 비판하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결국, 맨유와 호날두는 성명을 발표해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호날두가 떠난 상황에서 완 비사카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보인다. '스포츠 바이블'은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은 디오고 달로트와 주전 경쟁할 선수를 원한다. 1월에 오른쪽 수비수 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라며 "그는 완 비사카를 판매할 수 있다면 구단이 새 선수를 영입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라고 했다.
2019년 7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완 비사카는 이적 후 두 시즌 연속 맨유의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26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완 비사카는 공격에서 단점을 보였으며 이번 시즌 달로트에게 주전 자리를 완전히 내줬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전 교체 출전해 4분 출전한 것이 전부다. 이후 부상 당하며 한 달 넘게 출전하지 못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가 1월에 그를 팔기로 한다면, 리버풀전이 완 비사카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 맨유는 12월 초 스페인에서 친선 경기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카디스와 레알 베티스를 상대한 뒤 22일 잉글랜드 리그컵 4라운드 번리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여정에 나선다. 이어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턴 원더러스를 상대한다.
[프리시즌 방콕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친선전에 출전했던 완 비사카(좌)와 커티스 존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