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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을용, 김용대, 김보경이 각자가 생각하는 우루과이전의 키플레이어를 뽑았다.
25일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지난 24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진행된 우루과이전을 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배들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우루과이전을 함께 관전한 뒤 이천수는 나머지 선수들에게 우루과이전의 키플레이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이을용은 “나는 황인범. 황인범은 오늘 뭐 다 풀어줬지”라며 황인범 선수를 꼽았다.
김용대 역시 “나는 황인범이랑 나상호 생각했는데 나상호도 잘했지만 황인범”이라며 황인범 선수를 선택했다.
김보경은 “키플레이어가 지거나 경기가 안 좋으면 뽑기가 어렵다. 그런데 나는 오늘 경기를 너무 잘해서 누굴 뽑기가 어렵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보경은 “나상호도 너무 잘했는데 대한민국 팀 자체가 한 명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잘한 경기이지 않았나”라며, “굳이 뽑자면 황인범 아니면 김승규”라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리춘수’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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