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틴탑 겸 가수 니엘이 3번째 미니앨범 'A to Z'로 컴백한다.
28일 소속사 뉴엔트리는 "니엘이 28일 정오 3번째 미니앨범 'A to Z'를 발매한다"며 "이번 미니앨범은 더블 타이틀 2곡과 니엘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3곡을 포함, 총 6곡으로 이루어져 니엘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 ''A to Z '는 2022년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멋지게 헤어지는 방법' 이후 약 10개월 만의 음원이자, 니엘이 새 소속사 뉴엔트리와 만나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미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A to Z'는 휘슬 사운드를 베이스로 강한 신스 사운드에 추가적으로 니엘의 부드럽고도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져 니엘만의 독특한 색을 드러낸다.
올드스쿨 힙합의 바이브와 알앤비, 최신의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헤쳐 나가겠다는 니엘의 강한 의지가 담긴 가사까지, 이번 앨범의 주제가 함축되어 있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궤도 (In your space)'에는 'A to Z'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담았다. '궤도'는 열정적인 아프로팝의 비트와 간결하며 섹시한 니엘의 보컬톤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머릿속에 맴도는 한 사람으로부터 중력과 같은 영향을 받아 그 사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궤도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또한 이번 미니앨범에는 니엘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이 포함돼 있어, 한층 깊어진 니엘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니엘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들은 3번 트랙 '힙노타이즈(Hypnotized)', 4번 트랙 '싱글 러브(Single Love)', 6번 트랙 '오늘(Today)'까지 총 3곡이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그동안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해준 팬들을 위한 팬송도 담아냈다. 5번째 트랙의 '포에버 영(Forever young)'은 니엘이 팬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락 오케스트라와 퓨처베이스 기반의 슬로우 미디엄 템포 속에서 팬들과 니엘이 서로에 대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트렌디한 멜로디로 곡을 풀어냈다.
그룹 틴탑 활동을 비롯해 솔로 앨범, OST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니엘은 가수 활동을 넘어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도 뮤지컬 '종의 기원'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사진 = 뉴앤트리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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