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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밖에 모르는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에는 배우 이태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란은 세컨하우스를 둘러본 후 곶감 만들기에 나섰다. 그러다 "눈부신 햇살에 일어나는 로망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 말에 최수종은 "29년 동안 하희라 씨 미모에 깨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희라는 "미안해 태란아"라고 최수종 대신 사과했다.
하지만 최수종은 "태란 씨도 이제 나한테 적응됐지"라고 능청미를 발산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곶감을 걸 준비를 하다 최수종이 빤히 바라보자 하희라는 "뭐가 필요해?"라고 물었다. 이때 최수종은 "자기만 있으면 돼"라고 답해 또 한번 정적을 만들었다.
[사진 = '세컨 하우스'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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