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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국 주가 빅사이즈 동료 홍윤화-김민경의 패션을 견제한다고 고백한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채널S ‘다시갈지도' 37회에서는 ‘유럽 소도시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 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개그맨 이국주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국주는 "유럽 여행을 혼자 가본 적은 없지만 영국은 친근하다"라고 밝히며 "영국 직구를 많이 한다. 외국 언니들 사이즈가 나랑 맞는다"라며 빅사이즈 의류 쇼핑 꿀팁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빅사이즈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는가 하면 현재도 빅사이즈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국주는 "오늘 입는 의상도 영국 직구다. 홍윤화가 사이트를 물어봤는데 안 알려줬다. 나랑 사이즈가 비슷한 홍윤화, 김민경에게는 비밀이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다이어트 성공 후 이국주와 사이즈가 달라진 김신영이 직구 사이트를 알려 달라고 요청하자, 이국주는 거절도 잠시 "요요 안 올 거냐"라고 되물으며 사이트 공유를 약속해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본격적으로 랜선 여행에 돌입한 이국주는 유럽 소도시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고 해 눈길을 끈다. 관광명소를 벗어나 고즈넉한 정취가 풍기는 유럽 소도시의 감성이 이국주를 매료시킨 것.
특히 크로아티아 리예카를 유유자적 거니는 대리 여행자의 모습을 보고 부러움에 자신의 이마를 칠 정도로 몰입했다고 전해져 낭만 가득 유럽 소도시 여행이 공개될 본 방송에 기대가 한껏 치솟는다.
'다시갈지도'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S '다시갈지도'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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