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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최민식이 '카지노' 시즌1, 2까지 총 16부작을 연이어 촬영한 고충을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선 OTT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강윤성 감독과 출연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김주령, 손은서, 류현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식은 "25년 만에 드라마 출연인데, 플랫폼이 다르다고 해서 제가 연기하는 게 달라진 건 아니다"라며 "근데 '카지노'를 찍을 때 삼중고를 안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낫자마자 촬영을 위해 필리핀으로 날아갔다. 그 코로나19 후유증 때문에 고생을 좀 했다. 그런데다가 겨울에 있다가 여름으로 넘어가서 더위 때문에도 고생했다. 또한 시즌2까지 16부작이라는 방대한 스토리, 많은 분량이 어우러져 아주 화끈한 경험을 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저도 '카지노'가 더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1일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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