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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제나 크레이머(39)가 더 이상 불안증세로 약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화이트 다운’ 팟캐스트를 통해 “지난 18년 동안 어떤 형태로든 처방을 받은 후 한 달 이상 약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공식적으로 불안 약물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서 “아직 불안 발작을 일으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전 남편 마이크 카우신과 딸 졸리(6)와 아들 제이스(4)를 공유하고 있는 크레이머는 첫 아이를 낳은 후 불안과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을 복용해왔다.
그러던 중 2021년 4월 전 남편 마이크 카우신과 결별한 뒤 공황 발작이 완전히 멈췄다.
그는 “이혼 후 공황 발작을 일으킨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과거에 카우신과의 떠들썩한 결혼이 어떻게 그녀의 정신적 고통을 야기시켰는지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카우신이 13명 이상의 여성과 바람을 피운 것을 발견한 후 비싼 턱시도와 여러 개의 엑스박스를 포함한 카우신의 물건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크레이머는 “집에 있는 많은 것들을 산산조각 냈다. 여자친구들과 함께 방망이를 들고 갔다. 나는 남편의 엑스박스를 모두 파괴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요즘 가장 큰 꿈은 자신의 삶에서 평화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돌봐야한다. 나 자신에게 평화와 은혜와 투자를 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크레이머는 ‘하트 오브 더 컨트리’ ‘프롬 나이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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