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2관왕' 최시원 "2023년은 희망이 소망이 되는 해 되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화제성과 영향력을 다 잡은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최시원은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박재훈’ 역으로 선보인 인상적인 활약을 인정받아 ‘AAA 뉴웨이브’ 배우 부문과 ‘AAA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뉴웨이브’상은 뚜렷한 개성으로 K-컬처의 새로운 흐름을 이끈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며,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표현한 배우에게 주는 상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훤칠한 비주얼과 완벽한 슈트핏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최시원은 “대면 시상식에 참석한 게 약 3년 전인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라며 “2022년은 희망을 찾았던 한 해였던 것 같다. 2023년에는 희망이 소망이 되어서 원하시는 것들 다 이루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영광스러운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건넸다.

더불어 최시원은 “어릴 적부터 많은 꿈과 비전을 심어 주신 사랑하는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또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뜨거운 밤을 만들어 주신 관객 여러분들, 그리고 존경하는 후배님들과 이 상에 대한 영광과 감사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진심을 전해 큰 환호를 얻었다.

[사진 = AAA 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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