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첫날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35만 9,28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44명.
'아바타2'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봉 전 사전 예매량만 80만장 이상을 기록한 바. 결국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우뚝 섰다.
이는 개봉 당시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 수 1,333만 8,863명을 기록한 전편 '아바타'(2009)의 오프닝 스코어 20만 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으로 올겨울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아바타2'는 현재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7, CGV 에그지수 94%,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를 나타내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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