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멤버들=남편들… 남편 있었으면 이런 느낌일 듯” (‘용진건강원’)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EXID 하니가 멤버들이 남편 같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그룹 EXID의 하니(안희연)과 배우 박선호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이용진과 가비는 하니에게 “올해 EXID 데뷔 10주년이다”라며, “오랜만에 만나서 뭔가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니는 “진짜 신기한 게 다른 데 있을 때는 안 그러다가 딱 팀으로 있을 때만 나오는 내 모습이 있고, 멤버들의 모습이 있다”라며, “그냥 어제 본 사이들처럼 똑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가비는 “오래 그렇게 같이 지내면 좀 가족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하니는 “난 이렇게 생각한다. 남편들”이라며 멤버들을 남편에 비유했다.

이유에 대해 하니는 “결혼은 안 했지만 뭔가 같은 경제 공동체이기도 하고, 남편들이 있었으면 이런 느낌이었겠다 이런 생각을 진짜 많이 한다. 지지고 볶기도 하고 정이 들어서”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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