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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나얼, 에코브릿지가 여행을 앞두고 비행기 안에서 들으면 좋을 만한 다양한 곡들을 소개한다.
16일 멜론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 ‘디깅 온 에어’ 81화 ‘On the Airplane’ 편에서 나얼과 에코브릿지가 디깅한 ‘인터넷이 안 되는 비행기 속에서 들을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얼과 에코브릿지는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청취자들을 위해 비행기 안에서 들을 수 있도록 다운 받아놓으면 좋을 곡들을 추천한다.
특히 두 사람 모두 권진아의 목소리가 담긴 곡들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 나얼은 권진아의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를 소개하며 “밤 비행기 안에서 권진아의 목소리가 나오면 빨려 들어 갈 것 같다”고 설명한다. 이어 에코브릿지도 자신의 곡 ‘밤의 한계 (With 권진아)’를 적극 추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외에도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의 ‘Somebody To Love’, 알 켈리(R. Kelly)의 유명곡을 원곡으로 한 욜란다 애덤스(Yolanda Adams)의 ‘I Believe I Can Fly (feat. Gerald Levert)’, 프로젝트 그룹 벅샷 르퐁크(Buckshot LeFonque)의 ‘Another Day’, 영국 소년 합창단 리벨라(Libera)의 ‘Going Home’, 가스펠 패밀리로 유명한 베베 위넌스(Bebe Winans)의 ‘This Song’ 등도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된다. 또한 마지막으로 나얼은 강수지의 ‘흔들리지 마’와 관련해 “안전이 최고다. 비행기가 흔들리면 안된다”고 선곡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 멜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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