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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HL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22-23 정규리그 일본 토호쿠 프리블레이즈와 주말 2연전을 스윕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29~30일 경기는 5차전 5:1, 6차전 9:0으로 HL안양이 프리블레이즈를 연이어 대파했다.
한국과 일본의 총 6개팀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리그 전체 순위에서도 리그 1위를 수성했다.
현재 32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HL안양이 25승을 거뒀으며, 레드이글스홋카이도가 24승으로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이어 3위 아이스벅스(18승), 4위 크레인즈(16승), 5위 프리블레이즈(7승), 6위 그리츠(6승) 순이다.
리그 잔여 경기는 총 8게임이다. HL안양은 오는 2월 4~5일 아이스벅스와 원정경기와 2월 18~19일 아이스벅스와 홈경기, 2월 25~26일 그리츠와 홈경기, 3월 4~5일 프리블레이즈와 원정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플레이오프는 3월 9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HL안양 관계자는 “프리블레이즈는 최근 마지막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바 있고, 토요일 경기에서도 초반에는 1피리어드를 0-1로 실점하고 2피리어드 1-1 접점으로 마치기도 했다”며 “하지만 3피리어드에서 대량 득점해 5-1로 승리했고, 일요일 경기는 초반부터 골을 폭발시키며 9:0으로 대승했다”고 전했다.
[사진 = HL안양]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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