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진선규가 신작 '카운트'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권혁재 감독과 출연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선규는 '카운트' 출연 이유를 묻는 말에 "첫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가 4년 전이었다.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저와 관련된 많은 것이 들어가 있기도 했다. 제 고향 진해 이야기, 배우 이전에 실제로 꿈꿨던 체육 선생 역할, 또 희망적인 이야기라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헌 캐릭터가 곧 나라는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읽어나갔다. 꽉 붙들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