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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로 본론을 말하겠다. 영원히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 가족들, 친구들, 팀 동료들에게도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브래디는 지금으로부터 1년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40여일 만에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로 복귀했다.
앞서 번천은 지난해 9월 엘르 커버스토리에서 남편이 "매우 폭력적인 스포츠"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 "내 아이들과 나는 그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분명히 그와 몇 번이고 그런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전 남편 브래디의 은퇴 선언에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에서, 멋진 일들만 있기를 바라겠다”면서 응원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지난해 10월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벤자민과 딸 비비안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브래디는 최근 몸무게가 15파운드(6.8kg)이나 빠져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ESPN NFL 기자 제프 달링턴은 최근 “15파운드의 체중 감량에 직면한 톰 브래디의 신체가 위험에 처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톰 브래디의 체중 감량 이유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톰 브래디는 전혀 건강해 보이지 않다. 그는 걱정스러울 정도로 '병든' 마른 모습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톰 브래디는 너무 말랐다. 나는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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