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백구영 "립제이와 호흡? 실력 두 말하면 입 아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댄서 백구영이 함께 '댄스 마스터'로 활약하는 립제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오전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즈 플래닛'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신영 PD, 고정경 PD를 비롯해 이석훈, 솔지, 임한별, 백구영, 최영준가 참석했다. 다만 립제이, pH-1은 영상으로 함께했다.

이날 백구영은 립제이와의 호흡을 묻자 "워낙 세계적인 왁킹 댄서시고 나와도 꽤 오래 알고 지낸 댄서다. 실력은 두 말하면 입 아프다"며 극찬했다.

이어 "립제이 마스터가 연습생 친구들을 감싸안는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와 최영준 마스터가 가지기 어려운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물론 최영준 마스터와 함께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영광이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보이즈 플래닛'은 2023년 국내에서 방영되는 첫 아이돌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케플러가 탄생한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의 보이그룹 버전이다.

2일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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