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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가 1일 프랑스 파리에서 모델 로즈 버트램과 함께 시내의 밤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프랑스 수도의 트렌디한 쿠쿠 레스토랑에서 디카프리오의 친구 리치 아키바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했다.
디카프리오와 버트램은 파티장에 도착한 후 몇 분 만에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는 검은색 보머 재킷에 어울리는 셔츠와 짙은 회색 청바지를 입고 평소와 같은 수수한 룩을 선택했다. 모자를 낮게 쓰고 마스크를 쓴 그는 레스토랑을 빠져나오는 길에 파파라치로부터 얼굴을 가리기 위해 애를 썼다.
버트램은 인조 모피 네크 라인이 달린 검은 색 코트를 입고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했다.
16살에 모델을 시작한 로즈는 지난해 7월 네덜란드 국가대표 그레고리 반 데르 비엘과 8년간의 연애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몇 달 후, 이 모델은 프랑스 축구 선수 음바페(24세)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버트램은 거짓말이 퍼졌다면서 보도를 부인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는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연애 생활에 대한 계속되는 농담과 추측에 '불쾌해'하며 25살 미만의 여성과만 데이트한다는 이미지를 버리고, 더 성숙한 관계에 안착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끝에 나온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카프리오와 가까운 소식통은 “레오는 카밀라 모로네와 장기적인 로맨스를 가졌던 것처럼 ‘진짜’ 관계를 찾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의 새 시리즈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Daisy Jones & The Six)’에서 남편의 스타덤에 가려진 캐릭터를 맡았는데, 그는 이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자신의 실제 삶에서 “순간순간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모로네는 2일 ‘더 컷’과 인터뷰에서 디카프리오와 5년간의 로맨스가 고통스럽게 끝난 것을 언급하며 “25살 때만큼 많은 것을 배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든 실제 삶에서 내가 아는 것을 가져오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내가 연기 수업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점이다. 인생에서 영향력이 있었던 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위 = 한때 음바페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로즈 버트램과 디카프리오. 5년간 열애를 즐겼던 디카프리오와 모로네(아래).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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