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좌' 김장년, 바프 찍겠단 ♥동거녀에 "버킷 리스트냐, 벗는 리스트냐" 막말 [결혼 말고 동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식으로 얼굴을 알린 일명 '그대좌' 김장년이 동거녀 정윤진의 취미 생활에 불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김장년이 "보디 프로필을 매년 한 번씩은 찍고 싶다"고 밝힌 정윤진에 "버킷 리스트냐. 벗는 리스트냐"고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정윤진이 "자꾸 헐벗었다고 그러냐. 운동복 입었잖냐"고 따져 묻는데도 김장년은 "나는 좀 보수적인 사람인 것 같다. SNS에 매일 운동하는 걸 찍어 올리고 헐벗은 걸 굳이 또 보여주는 게 좀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김장년은 거듭 "내 여자의 헐벗은 몸을 다른 남자들이 쉽게 볼 수 있다는 게 불편하다. 내 여자의 몸을 왜 다른 사람들이 다 함께 공유해야 되냐"고 했다.

김장년은 정윤진과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을 의식한 듯 "인터넷상에는 정말 무모한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서 유부녀라 하더라도 '이 사람이 괜찮다' 싶으면 그냥 던져본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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