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 QR코드·NFC 결제 지원 단말기 정식 출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토스플레이스는 바코드, QR코드, NFC(근거리무선통신) 등을 지원하는 결제 단말기를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된 결제 단말기는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는 사장님이 사용하는 터미널과 고객이 이용하는 프론트 한 쌍이다.

프론트 단말기는 바코드, QR코드, NFC(근거리무선통신), MST(마그네틱보안전송)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는 특별한 교육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고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토스 포스와 토스 프론트 단말기를 함께 사용하면 주문 미러링 기능이나 포인트 적립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문 미러링은 주문 내역을 고객이 보는 결제 단말기 화면에 그대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지난 5개월간 수도권 200여 매장에서 결제 단말기를 시범 운영하며 결제 속도와 안정성을 검증했다. 향후 애플페이도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앞으로 토스플레이스 단말기와 포스 소프트웨어로 오프라인 매장 운영의 새로운 가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토스플레이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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