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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헤일리 비버(26), 카일리 제너(25)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얼마전 고메즈가 자신의 눈썹을 과도하게 붙였다고 농담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린 후, 소셜 미디어의 일부 사용자들은 헤일리와 제너가 고메즈를 조롱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헤일리에게는 “고메즈를 따라한다”면서 저스틴 비버(29)와 이혼하길 바란다는 악플까지 달고 있다.
이와 관련, 고메즈는 5일(현지시간) 틱톡의 댓글 섹션에서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저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게 해준다”고 적었다.
그는 두 번째 댓글로 “제발 좀 더 친절하고 다른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배려해 달라. 제 마음은 무거웠고 모두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모든 사랑을 담아”라고 했다.
헤일리 비버에 대해 사실상 전쟁을 선포한 고메즈 팬들은 댓글에 “헤일리가 낚시여행을 계획중이다” “헤일리가 따라할거야” “헤일리가 ‘아쿠아맨2’ 오디션을 볼 것이라고 확신한다” 등의 댓글을 남긴 바 있다.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8년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해온 연인이었다. 저스틴 비버는 고메즈와 헤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헤일리와 약혼한뒤 결혼에 골인했다.
일부 팬들은 헤일리 비버가 고메즈에게서 저스틴을 빼앗았다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진 = 팬들에게 악플 자제를 요청하는 셀레나 고메즈. 불화설을 겪고 있는 카일리 제너, 헤일리 비버.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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