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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지컬배우 에녹이 최후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에녹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매회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하며 트로트의 맛을 낼 줄 아는 진정한 트롯맨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에녹이 결승전 최후의 무대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울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젠틀+섹시+감성 다 되는 ‘불타는 남자’ 에녹, ‘나의 인생곡’으로 인생 무대 경신 예고!
먼저 예선전을 시작으로 매회 발전을 거듭해온 에녹의 마지막 무대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젠틀한 미소와 상반되는 끼와 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예선전 무대와 농익은 섹시미를 보여줬던 데스매치, 그리고 짙은 감성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 라이벌전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기에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것.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에 힘입어 에녹은 이번 ‘나의 인생곡’ 미션에서도 색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인생 무대를 경신할 예정이다. 과연 ‘불타는 남자’ 에녹이 선택한 인생곡은 무엇일지, 경연 내내 실력 있는 강자로 손꼽혔던 에녹이 최후의 무대를 어떻게 꾸며나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트로트 레전드 남진+설운도 PICK 신흥 트로트 스타 탄생! 에녹, 성장세의 정점 찍는다!
에녹은 그간 미션이 거듭될수록 자신의 클리셰를 벗어나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랜 뮤지컬 경험에서 비롯된 연기력으로 트로트 음악의 감정선의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노래 표현의 폭도 넓어져 가는 트로트 새내기의 성장은 시청자들에게도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트로트의 살아있는 역사’ 남진과 설운도의 극찬을 받으며 신흥 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이렇듯 넓은 음역대와 천장을 뚫을 듯한 폭풍 성량, 파워풀한 퍼포먼스 위에 신기술 꺾기까지 장착하며 성장세의 정점을 찍을 에녹의 결승전 무대가 기다려진다.
#. 트로트 새내기 에녹의 위대한 첫 도전! 최종 투표 결과에 호기심 고조!
그런가 하면 100일간의 대장정, 그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 투표 결과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총 4,000점 만점으로 매겨지는 결승전은 대표단 점수 및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그리고 점수의 가장 큰 비중을 자랑하는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로 구성된다. 그러므로 승리를 위해서는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에서의 우위가 가장 중요한 상황.
무엇보다 기존 트로트 스타들을 포함한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탄탄한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에녹이 첫 트로트 도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물음표가 떠오른다. 늘 완성된 무대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쏟아냈던 땀과 노력이 결승전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트로트를 향한 에녹의 열정이 결실을 맺을 최후의 결승전이 주목되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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