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셋 미 프리"…압도적 퍼포먼스 예고

지민은 15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수십 명의 댄서들이 군무를 펼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강렬한 관악기 사운드와 고조되는 합창 사운드는 퍼포먼스에 무게감을 더했다.

지민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다 웅장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시작되자 댄서들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이어 음악이 고조되면서 안무는 더욱 격렬해지고, 역동적인 군무가 시선을 압도한다. 댄서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지민이 뒤를 돌아보고, 'Set Me Free'라는 가사가 흐르면서 티저 영상은 마무리 된다.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 투'는 내면의 다양한 감정들을 떨치고 자유롭게 나아가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곡으로, 지민의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4일 발매되는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한편 지민은 오는 16일 '셋 미 프리 파트 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의 쇼트 버전을 공개하고, 17일에는 '셋 미 프리 파트 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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