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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임대보낸 측면 수비수 스펜스가 메시와 음바페를 봉쇄했다.
파리생제르망(PSG)은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렌과의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 홈경기에서 0-2 충격패를 당했다. PSG의 메시와 음바페는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렌으로 임대된 스펜스는 PSG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78분 동안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렌은 PSG를 상대로 5백을 구축하며 밀집 수비를 펼쳤고 스펜스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펜스는 패스 성공률 94%, 볼 경합 승리 8차례, 리커버리 3회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펜스를 영입했다. 스펜스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출전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측면 수비수 포로를 영입했고 스펜스는 렌으로 임대됐다.
스펜스는 렌으로 임대된 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렌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5승5무8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펜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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