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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김민재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피우는 20일(한국시간) 'PSG는 유럽의 다른 빅클럽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조사했다'며 '나폴리는 김민재를 잔류시키고 싶어하며 나폴리에게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선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또한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고 싶어하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특히 'PSG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데 문제가 없다'면서도 '김민재 영입을 위한 PSG의 움직임이 있었다. PSG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을 거부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목표인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PSG와 대화를 시작하는 것도 싫어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행복하고 시즌 종료 후 나폴리가 제시할 재계약 제안을 들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최근 나폴리 공격수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 영입설도 있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원하는 PSG는 나폴리를 만족시키기 위해 1억 8000만유로(약 2507억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등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9일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약 696억원)를 나폴리에게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맨유는 김민재와 공격수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1억 6000만유로(약 2228억원) 이상을 기꺼이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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