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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합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더피플퍼스은 22일(한국시간) 맨유의 김민재 영입설을 재조명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김민재가 맨유에 합류하면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것이다. 바란은 30살을 앞두고 있고 김민재는 수 많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며 '맨유는 김민재를 영입하면 매과이어나 린델로프 중 한명을 방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 팬들은 맨유가 다음시즌 우승 경쟁을 위해 바쁜 이적시장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맨유의 전력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맨유는 지난시즌 합류한 바란과 함께 올 시즌 영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주축 중앙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김민재가 맨유에 합류하더라도 포지션 경쟁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민재가 수비를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27경기에서 16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서 6골만 실점해 경기당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다.
[바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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