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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식스는 22일(현지시간) “톰 크루즈는 딸을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크루즈는 홈즈와 함께 2006년 4월 딸 수리를 낳았지만, 2011년 헤어진 이후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크루즈는 2012년 바우어 미디어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의 녹취록에서 현재 44세인 홈즈와 결별한 직후 3개월 동안 수리를 보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와의 관계가 수리와 헤어진 이유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고백했다.
홈즈가 "사이언톨로지로부터 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떠났느냐는 질문에 크루즈는 당시 "그것은 주장 중 하나였다"고 대답했다.
페이지식스는 “2016년, 논란이 된 교회는 규칙에 따라 교인이 불신자와 교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톰과 수리를 떼어놓았다는 비난을 다시 한 번 받았다”고 전했다.
수리나 홈즈 모두 사이언톨로지스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크루즈는 두 사람 중 누구와도 관계를 맺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당시 페이지 식스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그의 손실이고, 그의 문제다. 그는 정말 세뇌당한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
한편 홈즈와 가까운 소식통은 21일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다음달 17살이 되는 수리가 대학 지원서를 몇 군데 보냈고, 뉴욕에서 패션을 공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면서 “엄마를 매우 기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리는 여기저기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케이티는 수리가 뉴욕에 남아서 서로 가까이 지내길 정말 바라고 있다. 케이티는 딸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과잉보호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케이티가 딸의 대학 지원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딸의 아버지인 톰 크루즈는 케이티와 이혼한 지 1년 뒤인 2013년부터 딸과 소원해졌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는 홈즈와 이혼할 당시 수리가 18살이 될 때까지 케이티에게 매달 4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크루즈는 현제 노르웨이에서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 원’을 촬영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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