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T 차기 CEO(최고경영자) 후보로 결정된 윤경림 사장(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이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사의표명을 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전날 KT 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더 버티면 KT가 망가질 것 같다”면서 차기 CEO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 관문을 넘으면 KT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었다.
KT 관계자는 “윤 후보자 사의표명과 관련해 아직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윤경림 KT 사장, 사진 = KT]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