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글로벌 혁신 신약 렉라자 필두로 비전 달성할 것”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곧 다가올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글로벌 혁신 신약 렉라자를 필두로 비전을 달성하도록 하겠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10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렉라자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지난해 매출 14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안심사에서는 2명 사외이사 선임건을 처리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 현금배당(총 272억)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욱제 사장은 “코로나 팬더믹, 러-우 전쟁,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위기 속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는 한해였다”고 평했다.

[사진 = 유한양행]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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