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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는 뉴욕 여성 영화인 & 텔레비전의 제43회 연례 뮤즈 어워드 점심 행사에서 ‘원초적 본능’으로 50만 달러(약 6억 5,150만원)밖에 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내내 제작진이 자신에게 잘못된 이름을 부르며 무례하게 굴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스톤은 “라인 프로듀서가 (오스카 시상식 후) 주지사 무도회에서도 여전히 나를 '카렌'이라고 불렀다. 포스터에 내 이름이 없었는데도 그 굴욕감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원초적 본능’은 그를 세계적 스타덤에 올렸지만, 아픔도 많이 준 영화였다. 이혼 재판 당시 스톤은 "판사가 내 어린 아이에게 '네 엄마가 섹스 영화를 만드는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면서 결과적으로 영화 속 한 장면 때문에 아이의 양육권을 잃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최근 실래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재산의 절반을 날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화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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